보도자료
2025-04-08
메가존클라우드, 팜캐드와 효율적 신약 개발 위한 양자컴퓨팅 협력
- 제약·바이오사 자체 양자컴퓨팅 인프라 구축 없이도 신약개발 프로세스 최적화 가능
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팜캐드(PharmCADD)와 양자AI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 프로세스 혁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미지] 팜캐드 업무 협약식.jpg](https://www.megazone.com/cms-content/_dda617a675.jpg)
이번 협약에 따라 팜캐드는 신약 개발을 위한 양자컴퓨팅 알고리즘 및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메가존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팅 서비스 아마존 브라켓(Braket)을 통해 양자 및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을 구축해 팜캐드의 알고리즘과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적화된 상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팜캐드는 아마존 브라켓을 통해 IonQ, IQM, Rigetti 등 다양한 양자컴퓨팅 하드웨어와 에뮬레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메가존클라우드는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전세계 제약·바이오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유통 및 비즈니스 확장 전략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제약·바이오사들이 별도의 양자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신약개발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연구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존클라우드 양자컴퓨팅 사업 총괄 김동호 부사장(CQO·Chief Quantum Officer)은 “양자컴퓨팅은 신약 후보 물질의 분석과 선정 과정에서 기존 기술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신약 개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팜캐드의 우상욱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 과정에 양자컴퓨팅 기반의 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약물 설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새로운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관계사는 2800여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MSP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으며, 2023년 1조510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북경,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에서 현지 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용어설명>
IonQ : 자연 상태의 이온을 이용한 양자컴퓨터로, 모든 큐비트가 서로 직접 연결되어 있어 복잡한 분자 구조 시뮬레이션에 특히 적합하며, 정보가 오랫동안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IQM : 초전도체를 활용한 20큐비트 양자컴퓨터로, 특별한 연결 기술을 통해 큐비트간 간섭을 최소화하여 더 정확한 계산 결과를 제공하며, 다양한 응용 분야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다.
Regetti : 초전도체 기반 양자 프로세서인 82 큐비트 Ankaa-3 시스템을 제공하며, 정사각형 격자 구성을 통해 효율적인 알고리즘 매핑이 가능하고, 게이트 작동 시간 단축 및 향상된 충실도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