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5-09-15
메가존클라우드, 부산 국제영화제서 클라우드·AI 기반 미디어 제작 솔루션 공개
- 부산국제영화제 ACFM에 AWS와 공동 부스 개설…미디어 특화 솔루션 3종 공개
- 저사양 노트북으로 고성능 영상 편집 체험·AI 기반 검색·실시간 협업 기능 선보여
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가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적용한 미디어 제작 솔루션을 선보인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오는 17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일환으로 20~23일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sian Contents & Film Market·ACFM)에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공동으로 부스를 개설해 영상 기획부터 편집, 렌더링, 자산 관리, 배포까지 전 과정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하는 미디어 특화 솔루션 3종을 소개한다. 또한 관람객이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편집 환경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공동 세션을 통해 방송과 영화 제작 현장에서 실제 적용된 클라우드 활용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 업계는 고품질 시각특수효과(VFX) 렌더링 수요와 생성형 AI를 통한 콘텐츠 제작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존 로컬 장비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메가존클라우드는 관람객이 직접 클라우드 기반 제작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장비의 한계를 넘어서는 차세대 제작 워크플로우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스에는 저사양의 체험용 노트북이 마련돼 관람객은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편집 솔루션을 SPACE Edit를 활용해 고사양 클라우드 인스턴스에 접속해 직접 영상을 편집해볼 수 있다. 특히 외장 GPU가 없는 저사양 환경에서도 전문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인 Adobe Premiere Pro를 통해 다중 레이어 편집을 수행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로컬 장비에서는 어려운 작업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메가존클라우드는 동일 프로젝트에 여러 노트북을 동시에 접속해 실시간 공동 편집하는 협업 기능을 시연한다. 이를 통해 영화·방송 제작 현장에서 여러 참여자가 하나의 프로젝트를 함께 편집하는 새로운 제작 방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글로벌 영상 멀티모달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와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 영상 검색과 편집 지원 기능도 시연한다. 관람객은 방대한 영상 데이터에서 원하는 장면을 AI로 빠르게 찾아내고, 이를 편집에 반영해볼 수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미디어 특화 솔루션은 SPACE Edit, SPACE Render, SPACE DAM 세 가지다. SPACE Edit은 장소와 장비 제약 없이 인터넷 환경에서 Adobe Premiere Pro와 Edius 등 고성능 편집 툴을 실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편집 솔루션이다. SPACE Render는 대규모 렌더링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비용과 자원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렌더링 솔루션이다. SpaceDAM은 영상·이미지·오디오 자산을 통합 관리하고, 완성된 콘텐츠를 유튜브·OTT·방송 등 다양한 채널에 자동 변환·배포하는 콘텐츠 자산 관리 솔루션이다.
기술 세션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 엔지니어가 VFX 기반 광고 콘텐츠 제작사 래빗워크와 함께 SPACE Render를 활용해 업계 최초로 구축한 클라우드 렌더링 사례를 발표하며, 실제 영상 프로젝트 과정에서의 문제 해결 과정을 공유한다.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시니어 솔루션즈아키텍트가 세계적인 VFX 제작사인 WetaFX, 넷플릭스와 같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고객들이 콘텐츠 제작, VFX 렌더링, 대규모 스트리밍, AI 기반 추천 등을 구현하기 위해 AWS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공유한다. 참가자들은 원격에서도 동일한 편집 환경을 구현하는 방법, 분산 렌더링으로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 완성된 영상을 다양한 채널에 쉽게 배포하는 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Media 유닛 김승룡 유닛장은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전문성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미디어 제작 과정 전반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제작자들이 기술적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ACFM 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클라우드 기반 제작 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실제 현장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00여명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 전문가를 보유한 AIㆍ클라우드 네이티브 선도 기업으로, 국내외 8,000여 고객사들의 디지털 전환(DX) 파트너다. 글로벌 및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150여 개의 ISV 파트너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ㆍAIㆍ보안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Transform, Tomorrow, Together’라는 비전 아래, 기술과 데이터, 임직원들의 열정을 통해 고객의 미래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한국을 포함해 북미, 일본, 동남아, 오세아니아 등 9개국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파트너사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